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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시스템창호, 내풍압성·수밀성 한국인정기구 시험성적서 획득

[브레이크뉴스 최애리 기자] 공간시스템창호(염현준 대표)는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분야 한국인정기구(KOLAS)의 인정기관인 한국건축에너지기술원으로부터 공인 시험성적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KOLAS 성적서는 창호의 내풍압성(KSF 2296)과 수밀성(KSF 2293) 분야로, 시험에 적용된 제품은 공간시스템창호의 L/S(리프트 앤 슬라이딩)와 T/T(틸트 앤 턴) 시스템창호다.  

내풍압성은 최대 시험 압력 ±2,800Pa에서 변형 시험결과 0.002mm와 0.007mm로 280등급을, 수밀성은 온도, 습도, 기압 테스트 결과 35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내풍압성은 강한 외부의 풍압에 창호가 견디는 정도를 말한다. 내풍압성이 낮으면 창틀 처짐이나 이격 현상이 발생하거나 거센 바람에 유리창이 이탈될 수 있다.

수밀성은 폭우 시 외부 풍압으로 인해 빗물이 내부로 침투하는 정도를 나타낸다. 수밀성이 낮으면 삼투압 현상에 의해 빗물이 내부로 유입돼 곰팡이 발생 원인이 된다.

또 창호의 열관류율은 평균 0.978~0.998W/㎡로 기록됐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높은 기밀성을 보였다.  

염현준 대표는 "급변하는 기후환경 속에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품질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안정성 부분을 공인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게 됨으로써 고급 단독주택 수요자들에게 품질 서비스를 부여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